영어 공부 중 - 흰종이의 세상 이야기


요즘 문법 기초 동영상 강의를 보고 있다.
"박상효의 Basic Grammar in use"

영어는 어떻게든 피해가보려 했는데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국은 해야 한다는걸 깨달았다.
(이럴거면 진작 좀 해둘걸 그랬어. 후회후회 (" );; )

예전에 사뒀던 많은 영어책 중에 그래도 쉬웠던 Basic Grammar in use를 꺼내
뒤척였더니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기엔 무리가 있다 싶고 포기하게 될까봐
동영상 강의를 찾았다.
(영어학원은 다니다가 실패한 적이 너무 많아서 엄두도 못내고.)

책이름으로 찾았더니 박상효라는 강사가 강의를 잘한다고 여기저기 난리여서
정말 잘하나 하고 샘플 강의를 들어봤는데 참 귀에 쏙쏙 들어온다.
재미있는 설명과 중요한 것만 골라서 강의하는 센스 -
조금 오바스러운 발음이 처음엔 살짝 이질감을 느끼게 하긴 했지만 익숙해지니
따라서 발음 연습하기 좋았다.

좋은 교재와 명강의가 함께 하는 나의 영어 공부 -
정말 몇달만에 기본 문법을 완벽히 습득할것만 같은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처음에는 신나서 듣던 강의가
퇴근 후 한잔하거나 이런저런 이유가 생기면 뒤로 미뤄지게 되다가
서서히 기억속에서 잊혀진다는 것이었다.
사실 basic은 두달을 생각했는데 1월부터 시작한 영어공부는 1/3도 끝내지 못했다.

그래서 지난주부터 습관을 들이기로 했다.
술을마셔 이성이 먼 곳에 있어도 몸이 너무 지쳐 자고 싶어도
매일 1개의 강의는 무조건 끝날때까지 컴퓨터 앞에서 떠나지 않기로.
아직 일주일밖에 안지났지만 일단 지금은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것 같다.
진도는 쑥~쑥~ 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영어
진작 좀 열심히 할걸 그랬다 후회한들 무엇하리 -

이번엔 절대 실패하지 말고 성공하자!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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