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부] 슈만 - 시인의 사랑 중, 아름다운 5월에 흰종이의 세상 이야기


시인의 사랑은 독일 낭만파 시인인 하이네의 시집 66편중에서 16편을 골라 곡을 붙인 것이다.
하이네는 삼촌 딸과의 사랑에 실패한 쓰라린 경험이 있는데 이 시에 그와 같은 심경이 그려져 있다.
슈만도 어려웠던 클라라와의 사랑의 체험을 통해 이 작품에 실혐을 기울여 명작을 남기게 되었다.
이 가곡집은 하이네의 시에 의해 16곡으로 이루어졌고, 클라라에 대한 사랑으로 쓴 것이며
슈만의 대표적인 가곡집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살펴보면,  젊은이가 아름다운5월에 소녀를 사랑하게 되지만(제1곡-제6곡) 애인의 변심으로
괴로워하다가(제7곡-제15곡)결국 제 16곡에서 시인의 사랑은 회상으로 바뀌어서 지난날의 추억을 영영 묻어버린다
(마지막 피아노 후주)는 내용이다.

1.Im wunderschönen Monat Mai

Im wunderschönen Monat Mai,
Als alle Knospen sprangen,
Da ist in meinem Herzen
Die Liebe aufgegangen

Im wunderschönen Monat Mai,
Als alle Vögel sangen,
Da hab' ich ihr gestanden
Mein Sehnen und Verlangen

1.아름다운 5월에

아름다운 5월에
꽃봉오리들이 모두 피어났을 때
나의 마음 속에도
사랑의 꽃이 피어났네

아름다운 5월에
새들이 모두 노래할 때
나도 그 사람에게 고백했네
초조한 마음과 소원을

짧고 아름다운 서주로 시작되는 첫 곡은 펼친 화음에 의한 사랑스럽고 서정적인 선율과 반주로 슈만의 뛰어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노래이다. 가사는 하이네의 『시집』(Buch der Lieder)에서의 첫 번째 시를 취하였다.  [펌]




[whitepaper comment]

클래식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 플룻 덕분에 요즘 클래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feel 받아서 매일 반복청취하고 있는 곡입니다.
피아노 연주곡이라 듣고 있으면 플룻이 아니라 피아노를 배울걸하는 생각이 살짝 들지만
그래도 끈기없는 제가 5개월이나 배우고 있다니 플룻이 흥미로운 악기이긴 한가봅니다.~^^

화가와 여인, 음악가와 여인.
아름다울것만 같은 예술가들의 사랑이야기도 알고보면 행복하기만 한건 아닌듯 싶습니다.
사랑이야기 속에는 아름답지 못한 면들도 양면처럼 붙어있네요.
피아노 작곡가인 클라라를 사랑했지만 클라라의 부모님의 반대에 오랫동안 방황하다 클라라의 부모와 
소송까지 해서 결국 결혼에 골인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면 지져분한 이야기도 많기 때문에 패스 ㅋㅋ)
그리고 슈만의 제자로 클라라를 마음속으로 사모하다 평생 독신으로 지낸 브람스 -
참 복잡하지만 어쨌든 이런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었다는게 중요합니다.
화가나 음악가의 사랑이야기를 들으면 실망하게 되는 일이 더 많지만 그래도 예술성에서는 만점이니 뭐라고 하겠습니까. ㅋㅋ
어쨌든 시인의 사랑중, 아름다운 5월에는 참 좋은 곡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요즘 이 곡을 하루에 한 10번 이상은 듣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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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서린 2008/07/23 14:12 # 답글

    플룻이면 리드보컬을 할 수가 없어요.....
  • 견우 2008/09/02 11:04 # 답글

    오홋!!!
  • 정영석 2008/09/02 17:29 # 삭제 답글

    하이루 올만이군요 ㅋㅋ
    잘 지내시는지? ㅋㅋ
    내가 누구게~~~~~?
  • 흰종이 2008/09/12 17:46 # 답글

    와우 - 그동안 블로그 관리를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다녀갔군요 ㅎㅎ
  • aqua 2009/04/21 02:02 # 삭제 답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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